'범죄도시 2' 예매율 62.4%로 1위...韓영화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
'범죄도시 2' 예매율 62.4%로 1위...韓영화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
  • 이지원 인턴기자
  • 승인 2022.05.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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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지원 인턴기자] 개봉을 2일 앞둔 영화 '범죄도시 2'가 6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영화 '범죄도시 2'는 실시간 예매율 전체 1위 및 사전 예매량 112,623장 및 예매율 62.4%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2일 전 극장 예매 사이트 3사 모두 압도적 예매 1위를 석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범죄도시 2'는 개봉 당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 2'는 2017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해 688만 명을 동원한 '범죄도시'의 속편.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범죄 행각을 벌이는 범죄자 강해상을 잡으려는 마석도 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활약을 그린다.

'범죄도시 2'는 개봉 전 블라인드 시사에서 '극한직업'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2위에 달할 만큼 높은 평점을 기록한 데다 언론 시사 이후 호평이 쏟아져 흥행이 점쳐졌다.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데다 6월 1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이 개봉하기까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외에는 특별한 경쟁작이 없기에 대진운도 좋다.

한편 '범죄도시 2'는 오는 18일(수) 전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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