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유산 고백,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애가 다시 살아올 것 같다” 오열
함소원 유산 고백,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애가 다시 살아올 것 같다” 오열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5.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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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약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방송인 함소원(46)이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 등장한 함소원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견디기 힘든 시간에 더 슬픈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MC 박정수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니”라며 위로했고, 함소원은 “애가 다시 살아올 것 같다”며 오열했다. 함께 출연한 시어머니 마마도 함소원을 안아줬다.

‘진격의 할매’는 ‘국민 할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고민이 많은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힐링을 선사하는 토크쇼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4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조작 논란에 휩싸인 후 잘못을 인정하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함소원은 중국 시댁 별장과 신혼집이 실제가 아니었으며 시모의 동생이 목소리 대역이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내의 맛’ 측도 “함소원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했다”며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라면서 불명예 종영을 맞았다.

이후 함소원은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으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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