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의혹 부인, 김새론 음주운전 동승자 지목에 대해 SNS "제가요?" 의혹 부인
김보라 의혹 부인, 김새론 음주운전 동승자 지목에 대해 SNS "제가요?" 의혹 부인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2.05.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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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배우 김보라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의 사고 당시 동승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18일 오전 배우 김새론이 음주사고를 일으킨 뒤 도주, 논란이 된 가운데 당시 김새론의 차량에 20대 동승자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보라가 17일 오후 김새론과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는 것을 근거로 그를 동승자로 추측했다.

이에 김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요?"라는 문구와 함께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는 강아지 캐릭터 영상을 게재해 간접적으로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김새론은 18일 오전 8시께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후 운전하다 변압기,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고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한편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됐다"며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다음날인 19일에는 "김새론이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2번째 공식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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