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가해 의혹에 활동 차질 "뮤직뱅크 영상통화 팬사인회 불참"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가해 의혹에 활동 차질 "뮤직뱅크 영상통화 팬사인회 불참"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5.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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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이 멤버 김가람의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으로 데뷔 18일 만에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르세라핌을 매니지먼트하는 쏘스뮤직은 20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르세라핌은 이날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뮤뱅)와 '영상통화 팬사인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르세라핌 멤버(김가람) 의혹 제기에 대한 회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날 김가람으로부터 학폭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유은서(가명)의 법적대리인 대륜법무그룹 산하 법무법인 대륜은 김가람의 학폭은 사실이며, 하이브가 이를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경우 김가람의 가해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주장했다.

반면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김가람에게 연이어 제기된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악의적 공격이라고 반박하며, 법적대응을 재차 강조했다. 같은 날 "대륜이 언론에 배포한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관련 피해자 입장문'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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