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영옥(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영희'의 등장을 예고했다. 

공개된 14화 예고 영상에서는 박정준(김우빈)과 이영옥(한지민)이 함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는 것도 잠시, 이별의 위기에 봉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옥은 누군가에게 '내일 오후 두시 비행기로 영희가 제주에 간다. 세시 쯤, 마중나가'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고 영옥은 '근데 영희가 제주를 오다니 그게 무슨 소리예요?'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박정준은 '나는 누나를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라며 영옥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이영옥은 '우리 그냥 전처럼 선장과 해녀로 지내자'라며 이별을 고했다.

박정준은 자신을 지나치는 이영옥의 팔을 붙잡았고 영옥은 '왜 이렇게 막가?'라며 차갑게 말했다. 박정준은 '서로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라며 영옥에게 이유를 따져 물었고 이영옥이 '나는 선장이랑 재미있게 놀려고 만난거야'라고 답하며 박정준은 이내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영옥이 공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고 차가 전복되며 사고가 난 장면이 겹치며 영옥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영옥은 '많이 놀랐나 봐. 나랑 쌍둥이 언니, 영희'라며 박정준에게 자신의 언니를 소개해주었고 영옥의 쌍둥이 언니를 본 정준과 마을 사람들은 놀라면서도 당황해 했다.

한편,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며 14회 '영옥과 정중 그리고...1' 에피소드는 5월 22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