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정미진 인턴기자] MBC 금토드라마 '내일'이 16화를 끝으로 종영을 맞이했다. 

16화에서는 꿈을 통해서 김희선(구련 역)과 부부 사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 이수혁(박중길 역)이 류초희를 구하려는 구련을 도와주고 대신 벌을 받으려는 상황이 그려졌으나 옥황상제인 김해숙의 도움으로 6개월 일반사원으로 사자 일을 하게 되는 것으로 감면 되었다. 로운(최준웅 역)은 6개월의 주마등 생활을 끝내고 코마상태에서 벗어났다. 저승사자일 때의 기억은 없어졌지만 본능인지 회사 동료의 자살을 막는다. 그때 김희선과 윤지온(임륭구 역)이 자살시도자를 막으러 달려오지만 준웅의 모습을 보고 잘 살고 있구나 안심하면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구웅을 놀리며 이승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내일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2.8%로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운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자살시도자를 구하는 주마등 위기관리팀 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일'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