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가까워진 임수향과 성훈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듯한 모습을 예고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라파엘(성훈)이 오우리(임수향)와 키스를 하는 꿈을 꿨고 이에 깜짝 놀라 당황해 하며 침대 위를 뒹구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8회 예고 영상에서 오우리는 "제가 엄마입니다"라며 라파엘의 아버지 이사장(주진모)과 대화를 나눴다. 이마리(홍지윤)는 자신을 지나치는 오우리에게 "무슨 이야기했냐고" 소리치며 오우리의 팔을 잡아들었고 라파엘이 나타나 이를 저지하며 나섰다.

오우리와 함께 병원을 찾은 라파엘은 눈물을 훔쳤고 오우리는 "대표님 우세요?"라며 그를 토닥여 주었다. 

라파엘은 오우리 뱃속에 있는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네 엄마만 보면 자꾸 가슴이 두근거려. 내가 네 엄마를 좋아하면 안되겠지?", "왜 안되지? 안될 건 없잖아" 라며 오우리에 대한 마음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게 무슨 난리야"라며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난처해하는 오유리를 라파엘이 구해주었고 이후 두 사람이 함께 라파엘의 집에 앉아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우리는 누군가에게 "내가 진짜로 그 사람을 좋아하면 어떡하나 너무 겁났어"라고 이야기했고 오우리와 라파엘은 키스를 하려는 듯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우리와 이강재(신동욱)가 헤어진 가운데 서로 점차 가까워지던 오우리와 라파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임수향)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