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서은 인턴기자]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소녀시대 등 많은 걸그룹들이 컴백 전쟁에 참여할 것을 알렸다.
올여름, 많은 걸그룹들이 컴백을 알렸다. 그중에서도 최근 종영한 Mnet ‘퀸덤2’에 출연했던 이달의 소녀(LOONA)와 케플러가 선두 주자로 나선다. ‘퀸덤2’ 준우승을 차지한 이달의 소녀는 오는 20일 여름 스페셜 미니 앨범인 ‘플립 댓(Flip That)’을 공개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나무 아래에 나란히 손잡은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겨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약 1년 만의 컴백인 이달의 소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을 겨냥한 곡을 발매하며, 새로운 서머 퀸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데뷔와 동시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케플러(Kep1er)도 이달의 소녀와 같은 날인 20일에 컴백을 확정 지었다. 당찬 포부와 에너지가 담긴 데뷔곡이었던 ‘와다다(WA DA DA)와는 색다른 분위기의 미니 2집 ‘더블라스트(DOUBLAST)’로 돌아온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안무로 화제를 모았던 케플러의 변신이 기대된다.
‘퀸덤2’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주소녀(WJSN)도 컴백 전쟁에 뛰어든다. 우주소녀는 7월 5일 컴백을 알리는 청량한 이미지의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주소녀 더 블랙, 쪼꼬미 등으로 유닛 활동을 이어왔지만, 완전체 앨범은 약 1년 4개월 만이다. ‘Boogie Up’, ‘Butterfly’ 등 밝고 경쾌한 곡으로 여름을 맞이했던 우주소녀는 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궁금하다.
중독성 있는 안무와 독보적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있지(ITZY)도 컴백을 알리며 프로모션 스케줄 이미지를 공개했다. ‘체크메이트(CHECKMATE)’로 컴백하는 있지는 오는 6일 콘셉트 필름을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타이틀 포스터,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소녀시대도 완전체 컴백을 선포했다. 지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발매 이후 약 5년 만에 알린 컴백 소식으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여 올 8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효린, 트와이스 나연 등 여성 솔로 가수들이 컴백을 알리며,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