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혜인 인턴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였다.

지난 20일 발매된 이달의 소녀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이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이 11만 7300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6월에 발표한 미니 4집 '앤드(&)'의 초동 판매량(7만 6200장)에 비해 약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성적을 다시 세웠다.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플립 댓(Flip That)'은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였고 미국, 스페인,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브라질 등 전 세계 31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신곡 '플립 댓'은 세상을 뒤집겠다는 소녀들의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 쉴 틈 없이 변하는 리듬과 다채로운 멜로디 속에 그룹의 밝은 에너지가 담겨있다. 또한 이달의 소녀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여름 시즌 앨범이다. 그동안 카리스마 있는 콘셉트로 사랑받았던 이달의 소녀가 여름을 맞아 청량하고 몽환적인 색깔을 가지고 돌아왔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4일 만에 2000만 뷰를 달성하고 현재는 2700만 뷰를 돌파하며 빠르게 급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신곡 '플립 댓'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