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겸 가수인 이준호가 출연해 가수와 배우로 성공하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들려주며 많은 감동을 주었다.
유퀴즈는 ○○ 잡는 ○○ 특집으로 꾸며져 세계를 잡은 품새 천재 이주영 선수, 짠맛 잡는 의사 김성권 교수, 사기꾼 잡는 검사 임채원 검사,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이준호는 MBC 드라마 ‘옷 소매 붉은 끝동’이 끝난 후 홍보할 이슈가 없음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유퀴즈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MC인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배우 이준호는 MBC 드라마 ‘옷 소매 붉은 끝동’ 이후 자신에게 들어오는 대본이 약 100개 정도 된다고 밝히며 자신의 높아진 위상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얻게 된 노래 ‘우리집’에 대해서 잠깐의 유행인 줄 알았지만, 인기가 지속해서 이어져 놀랐다고 언급했다. 이후 유재석, 조세호와 우리집 안무를 추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이준호는 예전 인터뷰에서 연기로 할리우드, 오스카, 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인터뷰는 지금도 꾸고 있는 꿈이고 그 꿈으로 인해 자신이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자신의 소속사를 JYP로 정한 이유는 당시 JYP가 미국 진출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JYP에 들어가기 위해 당시 SBS와 JYP가 공동으로 제작한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1등을 했다고 언급했다. 배우 이준호는 당시를 회상하며 자신이 지하철에서 춤을 추면서 시민들의 사진을 찍어 서바이벌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배우 이준호는 데뷔 후 그룹 2PM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자신을 온전히 대중들에게 선보이지 못했다고 회상하며 당시를 외로운 시기라고 회상했다. 당시 다른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병행했지만, 자신은 숙소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배우 이준호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자신의 강점을 아크로바틱이라고 생각해 아크로바틱을 열심히 연습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해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으로 느껴졌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힘들었던 시기에 자신의 배우 데뷔작인 영화 ‘감시자들’의 오디션 기회가 주어졌고 그 기회를 잡아 자신을 보여줄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
배우 이준호는 MC 유재석이 자신이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했던 말에 관한 질문에 어린 나이에 했던 생각이었다고 언급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배우 이준호는 “사계절이 흘러가듯 각자가 각기 다른 시기에 주목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의 계절은 조금 늦게 올 뿐이라고 믿고 있다.”라는 언급을 했고 이는 많은 시청자에게 응원이 되었다. 배우 이준호는 언젠가 자신이 주목받을 시기가 올 것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했고 결국에는 성공적인 배우 생활을 만들어냈다. 이는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필요한 마음가짐으로 유퀴즈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다음 주 예고편을 통해 스태킹 국가대표 박세령, 인기가요 카메라 감독 조진현&송낙훈, 박항서 감독, 배우 한지민의 출연이 예고되어 많은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