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기 정선영 성생활 고민, "부부 관계, 정전 상태 같아…메말라가는 중" 솔직 고백
전민기 정선영 성생활 고민, "부부 관계, 정전 상태 같아…메말라가는 중" 솔직 고백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7.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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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전민기, 정선영 부부가 부부 성생활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4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섹스리스 부부 두 번째 이야기로 방송인 전민기, 정선영 부부가 부부 섹스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하하는 "오늘 유료 방송이냐"라고 말했고 소유진은 "이 분들 보기 부끄러울 것 같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이날 전민기, 정선영 부부는 자신들을 정전부부라고 소개해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7년차인 전민기는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소성욕자 연대 전민기"라고 소개했다. 정선영은 "결혼 전에는 화려하게 살다가 소성욕자 남편을 만나 메마르고 있는 정선영"이라고 소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선영은 정전부부라고 칭한 이유에 대해 "결혼 후에 우리 부부관계가 암흑 같아서 정전부부라고 붙였다"라고 말했다. 전민기는 "아예 꺼져있는 건 아니다. 정전보다는 센서등"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선영은 "센서등은 3초 뒤에 꺼지는 거 아시죠"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민기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잠자리 횟수가 줄어들더라. 나는 그 부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아내는 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은영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 흔쾌히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담아둔 이야기를 털어놨다. 전민기는 횟수에 대해 "보통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했는데 작년 12월에 하고 5개월 정도 안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선영은 "나는 스킨쉽도 좋아하고 잠자리도 중요하다. 나는 몸정이 중요한데 남편은 몸정보다 마음 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민기는 "아내는 서양 사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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