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현재 우리나라를 방문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간판스타인 손흥민 선수와 해리 케인이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많은 축구팬과 대중들이 기대하고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지난 10일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했으며 13일에는 우리나라 축구 리그인 K리그의 간판선수들로 이루어진 팀 K리그 팀과 경기를 치르며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13일 펼쳐졌던 팀 K리그와의 경기는 내한 경기의 정석을 보여준 경기였다. 해당 경기 시작 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졌고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전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경기 진행을 우려할 정도였다. 그러나 경기 시작이 다가오면서 비는 그쳤고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간판인 손흥민 선수와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오지 않으며 많은 팬의 우려를 샀다. 하지만 후반전 두 선수는 교체 투입되면서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경기 역시 6 대 3 토트넘의 승리로 끝나며 많은 골이 터져 많은 팬을 즐겁게 했다. 이후 14일 저녁에는 비공개 훈련이 끝난 후 손흥민 선수가 소개한 고깃집에서 선수단 회식을 즐기는 사진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이때 한 매체에 의해 토트넘의 간판선수인 손흥민 선수와 해리 케인이 잠깐의 시간을 내 예능 프로그램 촬영에 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이번 토트넘의 내한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 경기와 기자회견 이외의 공식적인 행사가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놀랍다는 후문이다. 현재 출연 프로그램으로 언급되는 프로그램은 JTBC 예능 프로그램인 ‘뭉쳐야 찬다 2’, SBS ‘런닝맨’, ‘골 때리는 그녀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다. 그중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20일 방송 이후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밝혔기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되어 대중들은 세 프로그램 중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할 지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출연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밝혀지지 않고 있으므로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