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열두 번째 시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가업으로 물려받은 구두공장을 되살리기 위해 80cm ‘킹키부츠’ 만들기에 도전하는 ‘초보’ 사장 찰리와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로 ‘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롤라, 전혀 다른 두 남자의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킹키부츠는 2012년 시카고에서 초연으로 올라오기 전 기획 단계부터 CJ E&M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제작한 뮤지컬로 한국에는 2014년 12월 국내에서 초연이 올라왔다. 이번 시즌에는 킹키부츠의 흥행을 끌어낸 주역들과 신선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뉴 캐스트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 찰리 역에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 배우와 롤라 역에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배우, 로렌 역에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 배우, 돈 역에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 배우, 니콜라 역에 이윤하 배우, 조지 역에 김용수 배우, 엔젤 역에 전호준, 한준용, 한선천, 이종찬, 김강진, 윤현선 배우가 합을 맞춘다.

내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킹키부츠’는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