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2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에서 펼쳐진 속담 이어 말하기 게임을 통해 다양한 퓨전 속담이 등장해 나영석 PD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락실의 멤버인 예능인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래퍼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은 점심 식사를 걸고 제작진과 이어 말하기 게임을 진행했다. 해당 식당은 태국의 해산물들을 즐길 수 있는 절벽 위에 있는 식당으로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촬영 5일 만에 멤버들의 약점을 파악했다며 속담, 명언 등 상식이 필요한 문제를 준비했다고 밝혔고 이에 멤버들은 상식에 약하다며 걱정스러움을 표현했다. 이후 이어진 게임에서는 멤버들의 걱정대로 다양한 형태의 퓨전 속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예를 들어 “안 되는 놈은 안 된다”, “같은 값이면 로켓배송”, “개똥밭에 굴러도 호캉스가 낫다” 등 2022년 맞춤내용으로 속담을 재해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로 인해 제작진이 준비한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어 한 명씩만 음식의 맛을 보는 개인전이 진행되었다. 이때 래퍼 이영지를 제외한 예능인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은 한 번씩 개인전에서 승리해 음식을 맛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음식을 한 입도 먹지 못한 래퍼 이영지는 나영석 PD에게 간절히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모습을 본 나영석 PD는 오열하며 개인전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등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멤버들은 이어 말하기 마지막 문제를 전원 성공하며 모두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방송이 마무리되었다.
한편 2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은 닐슨 코리아가 제공한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22일 방송 시청률인 2.9%보다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