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다.
2012년 8월 13일 데뷔한 EXID는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 5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2014년에 발매한 대표곡 '위 아래'는 직캠이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다.
9일 음반사 소니 뮤직에 따르면 EXID가 데뷔 10주년 스페셜 방송 ‘WE ARE EXID’를 진행하며, '네이버 나우'에서 방영된다.
EXID는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WE ARE EXID’를 통해 지난 10년을 추억하고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임을 예고했다.
앞서 멤버들은 개인 SNS에 완전체 사진과 각기 다른 알파벳 한 글자와 이모티콘을 올리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업로드 후, 알파벳은 EXID의 팬덤명 'LEGGO'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전 소속사와 모든 멤버가 결별을 하게 되면서 현재는 각자 다른 소속사에 속해 있다. 그래서 모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WE ARE EXID’는 오는 13일 밤 8시 네이버 나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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