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 오락실’ 돌발상황 속에서도 빛난 멤버들의 케미
‘뿅뿅 지구 오락실’ 돌발상황 속에서도 빛난 멤버들의 케미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8.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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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뿅뿅 지구 오락실' 캡처
tvN '뿅뿅 지구 오락실' 캡처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 오락실’(이하 지락실)에서 다양한 돌발상황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돼 많은 시청자를 웃음 짓게 했다.

 지락실은 방콕에 이어 꼬사무이에 나타난 토롱이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지난주 지락실의 멤버인 개그우먼 이은지, 가수 이영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은 ‘고깔 고깔 대작전’ 게임을 하며 행운의 편지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행운의 편지는 토롱이가 보낸 도전장으로 멤버들은 이에 분노하며 토롱이를 잡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후 토롱이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ㅋㅋㅋㅋㅋ어휴 덥다 더워 당도 200 먹어야지 #imhappy”라는 글을 올리며 멤버들을 약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토롱이가 위치한 꼬사무이의 버블티 가게를 암시하는 힌트였으나 이영지는 지난주 아침 미션을 하는 도중 촬영 스태프들이 버블티 가게에 들른 점을 기억해내 버블티 가게를 찾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토롱이는 꼬사무이에 있는 이동 수단을 타고 이동할 계획이었지만 현지 기사님이 잠시 자리를 비워 발이 묶여 멤버들의 추격 시간을 벌어주게 되었다. 이후 안유진이 토롱이를 발견 후 따라갔으며 토롱이는 돌아온 기사님과 함께 이동했으나 이동 수단의 시동이 꺼지며 토롱이 추격은 촬영 시작 15분 만에 마무리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후 나영석 PD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으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멤버들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멤버들은 숙소로 돌아와 휴식 시간을 가졌는데 이때 멤버들은 쇼미 더 머니를 패러디한 쇼미더바트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패러디한 스트릿 지구 파이터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방송 분량을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은 지락실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나영석 PD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인 신서유기는 나영석 PD가 만들어낸 게임 속에서 나타나는 멤버들의 케미와 개인 능력이 빛나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지락실의 경우 게임 이외의 상황에서도 멤버들의 케미가 빛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지락실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한편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 오락실’은 닐슨 코리아가 제공한 전국 시청률 기준 3.5%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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