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블랙핑크→아이브... 음원 차트 상위권 점령한 걸그룹
뉴진스•블랙핑크→아이브... 음원 차트 상위권 점령한 걸그룹
  • 곽호연 인턴기자
  • 승인 2022.08.2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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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 | 8월 22일, 22시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 | 8월 22일, 22시 기준

[스타인뉴스 곽호연 인턴기자] 2세대부터 4세대까지 걸그룹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 상위권을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들이 석권하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뉴진스 / 블랙핑크
뉴진스 / 블랙핑크

22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탑100에는 뉴진스의 '어텐션'과 '하입보이' 그리고 '쿠키'가 각각 1위와 3위, 10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발매 첫날 앨범 판매량 26만장을 돌파해 걸그룹 신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음방 1위를 차지하는 등 '슈퍼 루키'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위에 랭크된 블랙핑크는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인 만큼 신곡 '핑크 베놈' 발매와 동시에 상위권에 안착했다.

 

아이브 / 소녀시대
아이브 / 소녀시대

'MZ세대 워너비' 아이브는 22일, 신곡 '애프터 라이크' 발매 후 다시 한번 '아이브 신드롬'을 일으키며 빠른 속도로 4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또한, 전작 '러브 다이브'로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차트 상위권 순위를 지키고 있다.

'2세대 대표 아이돌' 소녀시대 역시 여전한 인기를 보이며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곡 'FOREVER 1'이 5위를 차지했다.

 

WSG워너비 / 있지 / 나연 / (여자)아이들
WSG워너비 / 있지 / 나연 / (여자)아이들

이밖에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WSG워너비의 '그때 그순간 그대로'와 '보고싶었어'가 차트 6위와 8위에 랭크됐으며, 올여름 '스니커즈' 열풍을 불고 온 있지와 첫 솔로 데뷔로 상큼한 매력을 보여준 트와이스 나연의 '팝!', 상반기를 접수에 이어 여름도 꽉 잡은 아이들의 '톰보이'가 각 9위, 12위, 13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올해 세대를 불문한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성시대를 이룬 요인으로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MZ세대 감성을 저격한 노래와 마케팅 그리고 강력하면서 탄탄한 팬덤이 꼽히고 있다. 음원은 물론이고 음반까지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걸그룹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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