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첫 번째 시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극 중 인물들을 통해 힘든 현실의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 안나, 세자르, 알료사가 있는 현실 세계와 <에브게니 오네긴> 등 차이코프스키의 작품 속 세계가 하나의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대학로 공연 최초로 9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무대 위에서 배우와 함께 호흡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지난 8월 16일에 개막 예정이었으나 연출이 변경되면서 개막이 연기되었다.

이번 시즌 차이코프스키 역은 에녹, 김경수, 박규원, 안나 역은 김소향, 최수진, 최서연, 세자르 역은 임병근, 테이, 안재영, 알료사 역은 김지온, 정재환, 김리현, 오네긴 역은 송상훈, 타치아나 역은 조은진, 클라라 역은 곽나윤, 프리츠 역은 홍기범이 참여하여 합을 맞춘다.

내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