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가 일본에서 드라마 주연으로 데뷔한다.

6일 혼다 히토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V도쿄에서 10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바 0시 30분~방송되는 '북유럽 꼬임 일기'에서 주역을 맡게 되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첫 주연이라 불안하기도 하지만, 또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느 즐거운 마음으로 저답게 연기해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언제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혼다 히토미는 지난 7월 니혼테레비의 '오쿠토 ~감정수사관 신노 아카리~' 3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으나, 드라마에 주연으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유럽 꼬임 일기'는 도쿄의 여행사에 근무하는 오오토리 시마코(혼다 히토미)가 북유럽에 강한 동경을 갖고 핀란드 이주에 뜻을 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2001년생으로 만 21세가 되는 혼다 히토미는 2014년 AKB48 8 멤버로 데뷔했다. 2018년에는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아이즈원 해체 후 일본으로 돌아가 활동했던 그는 최근 웹예능 '아돌라 여행사:칫힝트립3' 촬영을 위해 1년 4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