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선공개, 인경을 향한 종호의 고백
'작은 아씨들' 선공개, 인경을 향한 종호의 고백
  • 한예린 인턴기자
  • 승인 2022.10.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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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작은 아씨들' 9화 선공개 (tvN)
▲ 드라마 '작은 아씨들' 9화 선공개 (tvN)

tvN 작은 아씨들의 선공개 영상에서 오인경(남지현 분)과 하종후(강훈 분)이 술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1일 tvN은 작은 아씨들 9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1일) 오후에 방송되는 작은 아씨들에서는 오인경과 하종후의 과거 이야기부터 하종후가 오인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 인경은 술을 마시며 “그동안은 뭐 했을까, 누굴 위해 어떤 뉴스를 하고 싶었을까”라며 한탄했다. 이에 종후는 “인경아, 나랑 같이 미국 갈래?”라며 같이 한국을 떠날 것을 제안했고 인경은 “무슨 뜻이야 그거? 혹시 예전에 그 얘기랑 비슷한 거야?”라며 인경과 종후 사이의 과거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넌 모든 게 참 쉬워, 문제 생기면 미국 가면 되고”라며 “난 아무래도 살 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여기서 끝까지 문제 풀 거”라며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그리고는 “그때 우리 24살 때 나 정말 유학 가고 싶었다”라며 과거 인경과 종후 사이의 일을 털어놓았다. “너랑 결혼하면 나도 갈 수 있다고 아버지 돈으로 같이 공부하자”고 말했던 종후에게 비참했던 기분을 털어놓았다.

영상 말미에는 인경의 말을 듣고 있던 종후가 “그땐 내가 어려서 너무 장난처럼 말했지 분명히 말했어야 했는데”라며 “내가 너를 좋아해서 너 말고 다른 사람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너랑 결혼하고 싶다고”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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