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랭보’의 세 번째 시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뮤지컬 ‘랭보’는 프랑스 상징주의 대표 시인 ‘아르튀르 랭보’의 발자취를 담은 작품으로 천재 시인 랭보와 시인의 왕 베를렌느, 순수한 본인만의 색을 지닌 들라에를 다루고 있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에 ‘특별함’은 필수인지에 대한 물음을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떠나는 그들의 방랑을 통해 내면 깊은 곳을 투시하며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해당 작품은 제3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프로듀서상, 극본상, 음악상 세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제4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도 프로듀서상, 음악상, 작품상(400석 미만)에 3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번 시즌 랭보 역은 박정원과 정욱진 그리고 윤소호, 베를렌느 역은 김종구와 정상윤, 김경수 그리고 김지철, 들라에 역은 문경초와 조훈 그리고 정지우가 참여하여 합을 맞춘다.

내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랭보’는 10월 18일부터 1월 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