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임영웅, K팝 다양성 고려된 시상식
BTS 제이홉→임영웅, K팝 다양성 고려된 시상식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2.11.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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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영웅은 10월에 열린 '2022 더팩트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다.

추후 2022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2 마마 어워즈(MAMA),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등 연말 가요 시상식이 이어지며, 그가 몇관왕을 달성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8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지니뮤직어워드(2022 GMA)'에서 임영웅은 올해의 음원 대상, 남자 솔로가수상, 지니인기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니 인기상 특별상은 100% 팬들의 투표로 1위를 확정했다. 올해의 음원 대상은 음원(60%), 심사(40%)로 결정됐다. 그리고 남자 솔로상은 음원(50%),심사(30%),투표(20%)로 결정됐다. 과거 아이돌의 전유물로 여겨진 인기상은 최근 트로트 열풍과 팬덤이 강력함을 보여준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는 '2022 마마 어워즈' 글로벌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현수 음악 콘텐츠 본부장은 "K팝은 세계적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K팝을 대표하는 우리 마마 어워즈를 아시아에 국한시킬 수 없었다. 이 같은 이유로 리브랜딩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틀 간 진행될 '마마 어워즈'. 이에 대해 윤신혜 CP는 "마마가 매년 성장하면서 하루만에 이야기를 담기가 어렵다 판단했다. 각각의 날에 특색을 담아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틀이라는 시간을 통해 댄스, 밴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최근 음악 시상식은 ‘아이돌들의 잔치’가 아닌 트로트와 해외 뮤지션의 공연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데 두고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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