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푸른 잿빛 밤' D-1, '우리는 이별 없는 세대다'
뮤지컬 '푸른 잿빛 밤' D-1, '우리는 이별 없는 세대다'
  • 한예린 인턴기자
  • 승인 2022.11.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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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푸른 잿빛 밤 초연, 내일 개막
최호승, 손유동, 유현석, 정우연, 길하은, 김이후, 이진우, 류찬열 출연!
▲ 뮤지컬 '푸른 잿빛 밤' 포스터 (홍컴퍼니)
▲ 뮤지컬 '푸른 잿빛 밤' 포스터 (홍컴퍼니)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의 첫 번째 시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독일의 윤동주로 불리며 폐허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문학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가장 빛나던 시절을 참혹한 전쟁터와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암울한 시기의 절망적인 상황을 작품에 담아냈다.

그의 작품은 동시대 젊은이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쟁에서 홀로 살아남아 상실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볼프, 전쟁으로 동생을 잃었지만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라이자, 전쟁으로 끝내 집에 돌아오지 못한 라디의 세 인물을 통해 서로를 희망으로 물들어가는 치유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볼프 역은 최호승, 손유동, 유현석, 라이자 역은 정우연, 길하은, 김이후, 라디 역에 이진우, 류찬열이 참여하여 합을 맞춘다.

내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1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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