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석호 인턴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가 츄 퇴출 후 11인조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7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달의 소녀가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시기는 미정이며 컴백 일정이 확정되면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달의 소녀가 내년 1월 3일을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달의 소녀가 1월 컴백을 확정할 경우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 된다. 최근 소속사는 츄와 갈등을 빚고 있다.
소속사 측은 지난달 25일 츄가 스태프를 향해 폭언 및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퇴출시켰다. 이와 관련 츄는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츄와 함께 일한 스태프들 역시 츄의 미담을 공개하며 소속사의 주장에 반박했다. 츄 탈퇴 후 비비와 현진을 제외한 9명(희진·하슬·여진·김립·진솔·최리·이브·고원·올리비아 혜)도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JTBC에서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문의하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2018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달의 소녀는 올해 6월 여름 스페셜 앨범 '플립 댓'(Flip That)을 발매했다. 8월 미국을 시작으로 첫 월드 투어 '루나더월드'(LOONATHEWORLD)를 개최해 10월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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