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오늘 '테디베어'로 컴백…4세대 대표 틴프레시 매력 방출
스테이씨, 오늘 '테디베어'로 컴백…4세대 대표 틴프레시 매력 방출
  • 이지원 인턴기자
  • 승인 2023.02.15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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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틴프레시 매력으로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테이씨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싱글 앨범 '테디베어(Teddy Bear)'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테디베어(Teddy Bear)'는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준 든든한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팝 펑크 장르다. 이번 앨범 역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히트메이커 전군, FLYT 등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멤버 아이사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땐 이전 곡들보다 조금 밋밋하지 않나 싶었다. 그런데 녹음을 하고 조금씩 수정을 해나가면서 비트도 추가되고 조금씩 달라졌다. 그러면서 우리의 색깔이 나온다고 생각했고 안무까지 더해지니까 시너지가 나더라"고, 세은은 "안무에 우리끼리 눈 마주치는 부분도 있어서 하면서 너무 신나더라"고 소개했다.

또 수민은 "처음엔 후렴구에 '테디베어 우우우우~~'이 부분이 반복되는데 밋밋하지 않나 싶기도 했다. 작업을 해나가면서 이게 중독성 있고 함께 따라 부르기 쉽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게 스테이씨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시은은 "작업을 해나가면서 그리고 안무와 시너지를 내면서 우리만의 색깔을 더 뚜렷하게 만들어 나갔다"고 설명했다.

희망과 위로 그리고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곡인 만큼 가사도 희망차다. 재치 있는 부분들까지 더해 스테이씨만의 키치한 매력이 물씬 느껴진다.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외에도 지난 3일 선공개한 'Poppy(파피)' 한국어 버전이 수록됐다. 지난해 선보인 스테이씨의 일본 데뷔곡이자 톡 쏘는 청량감, 중독성 강한 챌린지로 국내외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바 있다. 통통 튀는 멜로디 라인과 여섯 멤버의 러블리한 무드가 어우러져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시은은 "틴프레시가 4세대 K팝을 대표할 수 있는 뚜렷한 색깔이 됐으면 좋겠다.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앨범 메시지가 위로와 희망이니까 많은 분들이 우리로 인해서 기운을 내셨으며 좋겠다. 힘들 때 우리를 보면서 '그래도 기운 난다'고 느끼셨으면 좋겠고 스테이씨가 위로와 희망의 대명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스테이씨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싱글 앨범 'Teddy Bear'를 발매하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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