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활동 계획→NCT 무한확장 종료... 'SM 3.0' 마지막 발표안 공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활동 계획→NCT 무한확장 종료... 'SM 3.0' 마지막 발표안 공개
  • 곽호연 인턴기자
  • 승인 2023.03.0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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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SM 3.0'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팬들을 위한 마지막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S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M 3.0시대, 팬이 묻고 SM이 답하다'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소속 아티스트와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소속 아티스트 보호 방안, ▶️'SM 3.0'에서 변화되는 아티스트 활동/플랜, ▶️아티스트 안전/케어 노력, ▶️중요 변동 사항에 대해 다뤘다.

먼저, 공동 대표이사 이성수와 탁영준은 “SM 팬들과 솔직하고 명확하게 소통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 그간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대응을 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첫 번째로 '소속 아티스트 보호 방안'에 대해서 기존의 노력과 더불어 추가 시행할 네 가지 방안으로 ①아티스트 비방 관련 신고/제보 사이트 ‘광야 119(가칭)’ 론칭, ②AI 가짜뉴스 필터링 기능 도입, ③플랫폼 내 악성 유저 차단 방안 강구, ④악성 콘텐츠 처벌 강도 강화 법제화를 언급했다.

두 번째로 'SM 3.0에서 변화되는 아티스트 플랜/활동'과 관련해서는 ① 활동/플랜 공개 및 실행으로 올해('23년) 아티스트 활동 계획 발표, ②모든 아티스트를 위한 편중되지 않은 콘텐츠 제작, ③NCT 도쿄 팀을 마지막으로 무한확장 종료 예정에 대해 알렸다.

세 번째 사안인 '아티스트 안전’에 관한 노력으로 “공항ㆍ호텔ㆍ행사장ㆍ공연장 내에서의 돌발 상황에 대해 사전 논의 진행을 통해 현장 대응 실시할 것이고, 경호 업체와 함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구성된 ‘사전 동선 관련 특별 부서’를 신설하여 현장 상황 정책을 세울 것”임을 알렸다.

‘아티스트 케어’ 부분에 대해서는 ①아티스트의 건강하고 행복한 활동을 위한 'Artist Care Center' 신설, ②맞춤심리상담, 체력관리, 자기계발을 위한 서포트 실시, ③미래의 모습을 위한 아티스트 라이프 플래닝 진행까지 아티스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위한 통합 관리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변동 사항에 대해 '티켓'을 언급하며 "지류 티켓에서 모바일 앱 기반의 스마트 티켓으로 전환되며 발생한 5,000원이란 수수료는 SM과 합의되지 않은 수수료 책정으로, 이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드림메이커(공연 주관사)와 협의할 것"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요즘 문제시되고 있는 프리미엄 티켓/MD 등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광야 119'를 통해 신고해 주신다면 공연사와 협업하여 불법 판매자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SM과 K-POP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며 빠르게 실행 가능한 방안들은 추진하면서 모든 K-POP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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