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나중에 후회 말고 영화관에서 보자] 제75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영화 '슬픔의 삼각형'
[이 영화? 나중에 후회 말고 영화관에서 보자] 제75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영화 '슬픔의 삼각형'
  • 이재원 인턴기자
  • 승인 2023.05.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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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7일, 드디어 극장에서 제75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영화 <슬픔의 삼각형>이 개봉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영화 <슬픔의 삼각형>은 성, 돈, 인종, 계급 등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다룬다고 전한다. 1부에서는 모델 커플인 칼와 야야를 통해 사회문제를 다루고, 2부에서는 크루즈를 배경으로 부자들의 위선과 치부에 대해 적나라하게 고발한다고 한다. 3부에서는 크루즈 안에서 존재하던 계급이 사라지며 새로운 장을 맞이한다고 한다.

 

영화 <슬픔의 삼각형>의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는 2017년과 2022년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영화 <더 스퀘어>로 수상한 것이고, 2022년이 이번에 개봉하는 <슬픔의 삼각형>이다. 1974년생인 감독은 아직 비교적 나이가 젊은 편이라 미래가 기대되는 감독 중 하나이다. 감독의 연출 특징은 풍자가 많고, 다소 노골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이 시대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창의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었다. 관객은 이러한 평가를 잘 고려하고 영화를 본다면 더 재밌게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방구석 영화관이 당연시되는 요즘 사회의 흐름을 안 따라갈 수는 없지만, 이런 좋은 영화(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상을 받은 영화)는 한 번쯤 영화관에서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달에 정말 좋은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지만,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탄 영화는 꼭 놓치지 않고 영화관에서 보았으면 한다.

 

이재원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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