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선정한 ‘2022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1일(화)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박춘선 시의원과 19명의 동료 시의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엄격하고 공정한 모니터링을 통해 2022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의원들을 선정하고, 이들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자로 선정된 박춘선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동약자를 배려하지 않은 한강시민공원의 실태를 지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현장조사를 통해 ▲한강공원의 이동약자 접근이 제한된 산책로 ▲ 차량과 자전거, 유모차와 보행인이 함께 통행하여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는 도로 ▲진입이 어려운 장애인용 화장실 문제 등을 조명하며 조속한 개선을 촉구하였다. 특히 서울시가 동행매력특별시를 표방함에도 많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한강공원에서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가 전무함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함께 수상한 동료 의원들과 기쁨을 나눈 박 의원은 “의정활동 첫해에 이루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활동을 인정받아 너무나도 감사하고 뜻깊다”라며 “이 상은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기본에 충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소리를 들으며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라는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박춘선의원은 지난 6월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 빈곤층’,‘에너지 취약계층’으로 표현되는 사업대상을 다른 긍정 용어로 표현할 것을 주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스타인뉴스. 이복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