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복인 기자]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신소미)는 11월 30일(목) 청년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청년재단뿐만 아니라 중앙청년지원센터,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중앙주거복지센터, 서울시 가족센터 등 서울의 청년사회안전망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청년사회안전망에 대한 발제 및 참여기관들의 사례공유가 이어졌으며, 실제 청년 패널이 참여해 청년사회안전망 참여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후에 진행된 2부에서는 기관 종사자 및 서울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 30여명이 참여해 사회안전망구축에 대한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사회안전망 구축 필요성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시선에서 의견들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신소미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장은 “서울청년 사회안전망은 서울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들의 욕구 파악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참여 또는 지원에서 벗어나 유관기관 간 패스트트랙 연계 등의 프로세스 구축으로 전문적이고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사회안전망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 및 청소년 기관 등 민·관·학 약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역형·지역형 모델 구축을 통해 확산하고자 한다.
서울청년사회안전망은 2024년 정식 출범을 시작으로 기관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정비를 진행해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청년사회안전망 모델이 전국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확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