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영화의전당에서 개막... “문화예술 교육의 장”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영화의전당에서 개막... “문화예술 교육의 장”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4.01.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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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5일~28일 미술작품 500여점 전시... 일본,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학생 작품도 소개
□ 옥션, 도슨트, 라이브드로잉 등 어린이·청소년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다양

 

[스타인뉴스 온라인뉴스팀]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Busan International Kids Art Fair)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비카프(대표 이영애)는 미술에 재능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 미술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 500여 작품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흘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시한다. 글로벌 행사인 만큼 일본,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어린이와 청소년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이영애 비카프 대표는 25일 오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미래 주역인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술적 창의성을 펼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의 장”이라면서 “앞으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가 부산, 그리고 국내를 넘어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은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황보은 교육부 정책보좌관, 이오성 KNN 대표이사,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이사, 박기남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영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장, 도용복 부산시문화상수상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예동어린이합창단과 용소초등학교 나래합창단, 센텀중학교 댄스동아리 레드문이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개막식 참가자들은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포토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총 4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미술공모전에는 총 1500여 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사벨고등학교 1학년 이지준 작가의 작품 '세계관'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지준 작가는 "세상은 나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을 해야 하고 자신만의 신념을 가져야 한다. 나의 세상은 새롭게 그려질 것이며 나는 넓은 시야로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미술작품을 경매할 수 있는 옥션 이벤트, 자신의 작품을 직접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투표를 통해서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비카프 어워드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현장에서 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드로잉, 크고 작은 젠가를 자유롭게 쌓아보는 '요리조리젠가놀이', 미니캔버스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나도 아티스트',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비카프우체국', 신개념 예술융합 체험 프로그램 '마티스야, 모차르트야' 부산문화재단과 연계한 조선통신사 VR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사벨고등학교 1학년 이지준 작가, 부산예교 1학년 송화현 작가, 부산국제학교 1학년 이채은 작가, 제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5학년 문서인 작가, 새로남기독중학교 3학년 변재준 작가, 남한산숲어린이집 등이 출품한 특별 전시도 준비돼 있다.

일반 관람은 25일 오후 4~8시, 26·27일 오전 10시~오후 8시, 28일 오전 10시~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다. 아트페어 행사인 만큼 관람하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레고랜드 입장권, 시흥 웨이비파크 입장권, 송도 해상케이블카 이용권, 보타니스타의 키성장영양제 키클래오042와 키즈멀티비타민 비타쮸, 코스모어코리아의 카무트 선물세트, 해피팜협동조합의 산삼 미스트, 니드산업의 생활용품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특별한 부산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할인 혜택과 특전도 준비됐다.

비카프 입장권을 소지하면 부산 영화의 전당 비프홀 1층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착시 미술관인 '뮤지엄 오브 일루전'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산 영화의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뮤지엄 원의 미디어아트 '상실의 징후들' 전시 티켓을 3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의 핫플레이스 그릿비에서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1만원 이상 구매 시)로 마실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도 비카프 입장권만 있으면 다양한 특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카프가 주최하고, 비카프 운영위원회와 베이비뉴스가 주관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는 다양한 후원사가 함께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KNN, 부산문화재단,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광역시 글로벌도시재단, 경성대학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성대학교, 부산여성신문, 좋은문화병원, 시연데코, 주식회사 LAP, 웨이브파크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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