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현철, 이하 센터)는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5인 미디어아트 전시회 ‘미디어 스페이스(MEDIA SPACE)’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 스페이스’ 전시회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아카데미 다.다.다.’ 미디어아트 융복합예술교육과정의 성과 전시회로, 갤러리 강호(종로구 인사동 소재)에서 진행됐다.
‘아카데미 다.다.다.’는 전문멘토단 멘토링(심미교육, 내러티브 구성교육, 디지털 매체 제작 기술교육, 체험활동) 지원, 길잡이 전문멘토의 정서적 멘토링 지원, 또래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아트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 감각과 경험을 익혀 이를 통해 작가로 성장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전시회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제작한 미디어 콜라주, 빛과 바람을 미디어로 활용한 순차제어 코딩, 프로젝터 영상물을 통한 숲 만들기, 연산적 시 작업 등의 ‘아카데미 다.다.다.’ 교육과정의 결과물로, 다양한 전시로 기획 구성해 운영했다. 2일간 진행된 본 전시회에는 학교 밖 청소년, 일반시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등 80여명이 관람했다.
참여작가 차비비안은 “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시민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더 깨어지는 창의력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철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