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남종)은 해밀에너지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아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나주국립숲체원과 나주 일대에서 취약계층 문화지원사업 ‘나눔의 숲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밀에너지는 2020년 11월 고흥군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 가정에 결연후원금 총 288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약계층 문화지원사업에 122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의 숲 캠프는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자 등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자립심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바비큐 체험, 생태감수성과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숲체험활동, 재활용 작품(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염색기법을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 평소에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관계하는 시간과 체험활동을 통한 신체발달 기회 및 정서적 안정, 사회적 자립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송남종 관장은 “취약계층 문화지원사업에 대한 해밀에너지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 자원봉사활동, 후원금·품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문의는 홈페이지(www.ghlove.or.kr) 또는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