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드뎌 오픈, '강호동까스, 오므라이스' 메뉴는 단 2개뿐
강식당 드뎌 오픈, '강호동까스, 오므라이스' 메뉴는 단 2개뿐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7.11.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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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오후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이하 '강식당')'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먼저 '강식당'의 개업 한 달 전 모습부터 그려졌다. 강호동은 제작진과 회식 자리에서 '강식당'을 시작하는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난 그동안 먹는 것만 한 사람이다. 주방에 들어가 본 적도 없다. '강식당'인데 아무것도 못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영석 PD가 "형이 메인 셰프다"라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답답한 소리 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수근은 "오늘 재료 사 온 게 38만 원인데 22만 원 팔았다", "우리 신서유기나 열심히 하자고 결정했다"라고 말해 우여곡절 에피소드가 그려질 것을 예고했다. 이어 드넓은 제주 바다가 보이는 '강식당'의 경치에 강호동이 감탄하는 모습도 담겼다.

강호동은 사장 겸 주방장, 은지원과 송민호는 홀서빙, 안재현은 주방보조, 이수근은 설거지와 잡일을 맡았다. 강식당의 메인 메뉴도 공개됐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강호동까스'와 '오므라이스'였고 손님들을 맛있다며 입을 모았다. 분주한 주방의 모습과 멤버들이 계산을 헷갈리는 모습도 그려져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강식당'은 12월 5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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