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아나운서, 배현진 떠난 자리에 화려한 컴백
손정은 아나운서, 배현진 떠난 자리에 화려한 컴백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7.12.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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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MBC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내정됐다.

11일 MBC 측에 따르면 배현진 앵커 하차후 김수지 아나운서가 임시 진행을 맡고 있는 ‘뉴스데스크’는 오는 18일부터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 체제로 개편된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박 기자는 MBC 기자협회장을 지냈고, 2012년 공정방송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가 지난 8일 최승호 사장과 함께 복직했다.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등으로 활약했던 손정은 아나운서 역시 2012년 파업 이후 부당 전보 등으로 오랫 동안 방송 출연을 하지 못했다.

앞서 MBC는 최승호 신임 사장의 취임 첫날인 8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온 이상현-배현진(평일), 천현우(주말) 앵커를 전격 교체했다. 당시 MBC는 “‘뉴스데스크’가 국민들의 알 권리에 대해 제 역할을 못해 반성한다는 의미로 한시적으로 ‘뉴스데스크’ 간판을 내린다”며 “뉴스를 재정비해 다시 ‘뉴스데스크’ 타이틀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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