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엇갈린 평가속에 예매율 압도적 1위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엇갈린 평가속에 예매율 압도적 1위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7.12.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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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올 하반기 빅3 중 한 편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했다.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한 가운데 관객들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오전 11시 38분 기준 예매율 57.4%를 돌파하며 예매 관객수가 24만명을 넘었다. ‘국제시장’의 2배를 뛰어넘는 스코어이자 ‘암살’ 보다 10만 이상 앞선 기록이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이 출연하며 김하늘 김해숙 등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또 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동명의 웹툰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가 극찬해 원작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봉 첫날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관객들은 "기대이상 재미있었다"(★★★★★ 10점), "원작 대비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한국 영화로서 괜찮았다"(★★★★★ 10점), "극 후반부 보면서 많은 생각한 영화. 좋은 영화네요"(★★★★★ 10점), "원작팬들 절대 기대하지 마라"(★☆☆☆☆ 1점), "감독의 전작 '미스터고'를 생각해보라(★☆☆☆☆ 1점)", "원작 파괴(★☆☆☆☆ 1점)" 등 호불호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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