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펜타곤 이던과 열애 사실 인정
현아, 펜타곤 이던과 열애 사실 인정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8.08.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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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현아가 펜타곤 이던과 열애 중이라고 직접 밝힌 가운데,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3일 오전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현아와 이던은 한 매체를 통해 2년 째 교제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현아는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을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면서 “팬에게만은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열애를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5월부터 교제했다고. 현아는 “함께 음악 얘기를 많이 하면서 같이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앨범 크레디트에는 안 나와 있어도 이던이가 내 앨범에 세심하게 도와준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지난 2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만난 현아와 이던이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멤버 이상으로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포착되며 팬들 사이에서 예사롭지 않은 관계라는 의심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트리플H는 현아와 펜타곤의 후이와 이던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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