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원"
팬클럽들의 기부행렬 이어져…"연예인들의 선한 영향력"
팬클럽들의 기부행렬 이어져…"연예인들의 선한 영향력"

[스타인뉴스 김가현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영웅시대'는 오늘(18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에 약 1억 4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4천 여명이 넘는 팬들이 모금에 참여하여 모은 금액이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자가격리자, 감염에 취약한 재난취약계층 분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하고,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모든 영웅시대 가족들이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국내 코로나19의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연예인들의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상태지만, 많은 팬들이 연예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아 줄줄이 기부행렬에 동참하며 훈훈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그룹 잔나비의 팬클럽 회원들은 콘서트 투어 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가수 박효신의 팬클럽 '소울트리' 역시 박효신의 기부에 이어 3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 엑소 팬클럽 엑소엘(EXO-L),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 등 많은 팬클럽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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