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예능을 사랑하는 공대생 등장... 100만원 획득 성공
'유퀴즈', 예능을 사랑하는 공대생 등장... 100만원 획득 성공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3.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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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48회에 예능을 사랑하는 공대생이 등장해 유쾌한 웃음과 선사하며 100만원 획득에 성공했다.

어제(18일) tvN '유퀴즈' 48화 'Into the Unknown' 편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내 촬영을 이어나갔다. '유퀴즈'는 지난 2월부터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일명 '자기님 퀴즈' 공모를 시작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공모에 참여해 문제를 내준 자기님들과 스튜디오에서 직접 함께 했다.

특히 이날 공대생 자기님인 김지헌 씨는 유재석 본인보다 유재석의 수상 경력을 자세하게 외우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유재석의 대상 수상 횟수, 대상을 수상한 년도 및 프로그램 등 굉장히 자세히 암기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매일 예능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을 확인하는 것이 취미라고 전했다. 예능을 사랑하는 이유를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김지헌 씨는 "(예능은) 매력적인 장르다. 드라마랑 보도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장르를 포용할 수 있는 것이 예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예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헌 씨는 현재 공대생이지만, 전공보다는 예능에 흥미가 있어 예능 제작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미래에 이경규를 메인으로 하는 예능을 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지헌 씨에게 문제를 낸 자기님은 이정희 씨였다. 그녀는 아이들 등하원을 도와주고 있다. 이정희 씨가 낸 문제는 다음과 같다. "아무리 끓여도 김이 나지 않아 모르고 먹으면 입안을 델 수 있어 '미운 사위에게 이 국을 준다'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이후 김지헌 씨가 '매생이'라는 정답을 맞혔다. 이에 이정희 씨가 웃음을 참지 못하자, 유재석이 "표정 관리 해주세요."라고 해 스튜디오 전체에 웃음이 번지기도 했다. 결국 문제를 낸 자기님과 푼 자기님 모두 100만원을 획득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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