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부상 후 첫 공식 스케줄...오는 4월 라디오로 복귀
레드벨벳 웬디 부상 후 첫 공식 스케줄...오는 4월 라디오로 복귀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3.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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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지난해 12월 25일 SBS '가요대전' 개인 리허설 무대 중 리프트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은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 후 첫 공식 스케줄을 전했다.

20일 MBC 표준FM '책을 듣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출연진과 도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해당 라인업에 따르면 레드벨벳 웬디는 4월 12일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로 밤 9시 25분부터 10시까지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녀가 출연하는 MBC 라디오 연간 기획 '책을 듣다'는 '낭독'이라는 형식을 통해 30분간 한 권의 책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다양한 직군에 위치한 연예인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로 1년 동안 100여권의 책이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책을 듣다' 측은 웬디를 포함해 김이나, 이연희, 이엘, 설현, 옹성우, 폴킴 등의 낭독자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미리 낭독한 것을 방송하는 듯 하지만 3달 만의 공식 스케줄에 팬들은 "목소리로라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독서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러비들 운다"라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웬디는 부상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는 와중에도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그녀의 선한 마음과 더불어 기다렸던 소식에 팬들의 마음은 그 무엇보다 따뜻하게 녹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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