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차유선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은 4월 잠실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MAP OF THE SOUL TOUR’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2월 25일 선예매 티켓팅이 열려 매진되었으나 3월 3일 콘서트가 모두 취소되었다. 치열한 피켓팅을 뚫고 길게는 1시간 넘게 서버가 작동되기를 기다리며 예매를 완료한 팬들은 허무할 수밖에 없었다. 또 추후 상황을 보고 연기를 고려할 수도 있었는데 무턱대고 모든 표를 취소한 것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그러나 오늘 갑자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콘서트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빅히트는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될 경우 서울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일정과 공연장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추가로 결정되는 내용은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그럼 기존의 취소된 표를 다시 복구시킬 수 있는 것인지”, “다시 티켓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 의문들을 제기 중이다. 대부분 재티켓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이다. 그리고 사태를 지켜보지 않고 월드투어 중 한국 콘서트만 취소한 이유에 대해서도 공지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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