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메인 포스터 2종 공개… 4각 로맨스에 기대감 UP
'오 마이 베이비' 메인 포스터 2종 공개… 4각 로맨스에 기대감 UP
  • 장은송 인턴기자
  • 승인 2020.04.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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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tvN
/사진 제공 = tvN '오 마이 베이비' 공식 홈페이지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오늘 8일 tvN 방영 예정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이다. 

 그에 맞춰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에서 장하리 역을 맡은 장나라는 육아 용품이 가득한 욕조에서 'HOW TO FIND GOOD DAD'라는 책을 읽고 있다. 바닥에는 고준, 박병은, 정건주와 같이 아빠 후보들 사진이 떨어져 있다. 책 이름을 직역하면 '좋은 아빠 찾는 방법'이라는 뜻으로, 아직 세 남자 중 누가 장나라와 로맨스를 이룰지 미지수인 상태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두 번째 포스터엔 네 사람을 모두 담아냈다. 먼저 분홍색 셔츠를 입어 단추를 몇 개 풀어내 나른한 섹시함을 드러낸 연상남 고준(한이상 역), 머스타드 색 니트를 입어 부드러움을 표현한 남사친 박병은(윤재영 역), 베이지 후드를 입어 발랄함이 한껏 드러난 연하남 정건주(최강으뜸 역) 사이에 장나라가 둘러싸였다. 장나라는 여전히 'HOW TO FIND GOOD DAD' 책을 들고 있다. 세 사람의 각자 다른 매력에 시청자들의 남편 찾기 신경전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특히 첫 번째 포스터의 '결혼? 안 해요. 아이만 낳으려고요.' 그리고 두 번째 포스터의 '우리 사이, 조금 빠르면 어때요?'라는 문구가 이목을 끌고 있다. 파격적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의 특성이 엿보이는 문구이다.

 흔한 사각관계는 드라마에서 많이 봤지만 한 여자가 세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내용은 이례적이라 벌써부터 '오 마이 베이비'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 마이 베이비'는 현재 유승호, 이세영 주연의 '메모리스트' 후속으로 다음 달 6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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