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본 어게인’ 악연의 시작,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이수혁의 모습이 담긴 현장 공개!
드라마 ‘본 어게인’ 악연의 시작,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이수혁의 모습이 담긴 현장 공개!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4.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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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살인 사건 현장을 공개했다.

드라마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1980년대 전생과 30여년 후 현생에서의 이야기이다.

드라마 본 어게인
드라마 본 어게인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 미스터리한 이야기의 시작과도 같은 1980년대 살인 사건이 포착돼 흥미를 불러일으켰으며, 메마른 기운이 감도는 산속에서 시체 한 구를 발견한다.

형사 차형빈(이수혁)은 동료 형사 주인도(장원영)와 함께 구덩이 속 싸늘한 주검이 된 어느 시체를 살피고 있다. 살짝 엿보이는 하얀 원피스와 붉은 핏자국은 섬뜩함을 더하며 수사 중인 차형빈의 날카로운 눈빛 역시 몰입도를 높인다.

수사를 이어가던 중, ‘출입금지라인 뒤로 현장을 찍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들과 수군거리는 사람들 사이 태평하게 풍선껌을 부는 한 중년 여인이 눈에 띈다. 특히 그녀가 쥐고 있는 노란 우산이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정하은(진세연)과 공지철(장기용)이 갖고 있던 우산과 색깔이 똑같아 무슨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주인도에게 잡히고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천진하게 웃고 있는 여인과 이를 매섭게 바라보는 차형빈, 극과 극의 온도차를 이룬 대치 상황은 더욱 긴장감을 서리게 한다.

과연 그녀가 살인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그리고 공지철, 정하은, 차형빈 세 사람에 이어 사건에까지 등장한 노란 우산의 존재는 우연과 필연 혹은 악연 중 어느 곳을 가리키고 있을지 궁금증의 가지가 뻗어나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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