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박성광과 이솔이가 함께 살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예비부부 박성광 이솔이의 신혼집 방문기가 공개된다.

앞서 녹화에서 박성광, 이솔이는 신혼집 입주를 한 달 앞두고 샘플 하우스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신혼집과 같은 구조의 샘플 하우스를 둘러보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박성광이 첫눈에 반해 꿈까지 꿨다던 신혼집의 내부가 공개됐고 출연진은 깜짝 놀랐다. 넓은 정원과 3층 규모 전원주택을 본 MC들은 "박성광이 열심히 일했나 보다", "집 아주 좋다"며 감탄했다.

서로 신혼의 로망에 대해 말하던 중 박성광은 돌연 동침 거부를 선언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이솔이는 "따로 자자는 거냐"며 어두워진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갑자기 일어난 일촉즉발 상황 때문에 MC들까지 눈치를 봤다는 후문이다.

이어 신혼집 입주가 불가하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두 사람은 실의에 빠졌다.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도 연기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충격이 컸다.

이날 공개된 실제 신혼집 현장은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망연자실한 두 사람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