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박성웅 '오케이 마담', 8월 개봉 확정...올여름 유일한 코미디
엄정화·박성웅 '오케이 마담', 8월 개봉 확정...올여름 유일한 코미디
  • 임의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6.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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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이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22일 배급사 측은 '오케이 마담'의 오는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 2종은 하와이안 셔츠부터 승무원 유니폼, 방탄 조끼, 트레이닝복 등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의상으로 눈길을 끄는 동시에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의 코믹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뜻밖의 히어로 등장'이라는 카피는 하와이로 떠나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에서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평범한 캐릭터들이 비행기를 구하기 위해 어떤 일을 벌이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엄정화부터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까지 코미디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레전드를 갱신하는 엄정화가 찰진 손맛으로 골목시장을 접수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으로 분했다.

엄정화와 완벽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박성웅은 사랑하는 아내 '미영'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을 맡았다. 그는 진지한 얼굴과 큰 체격 뒤에 숨어있는 반전 코미디 감각을 뽐내며 코믹과 액션을 둘 다 소화하는 내공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부부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상윤이 한 명의 타겟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철승' 역에 도전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고, 독보적인 개성과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 배정남이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 신입 승무원 '현민' 역으로 분해 코믹 시너지에 가세한다. 마지막으로 이선빈은 신분을 숨기고 반드시 하와이에 도착해야만 하는 승객 역으로 완벽 변신해 극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엄정화는 "매 순간 배우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함께한 시간 자체가 평생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라고 전했다. 더불어 '검사외전', '신세계' 등 충무로 흥행 제작진이 합류해 완성도를 높인 '오케이 마담'은 8월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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