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에 나오는 좀비는 이제까지의 좀비들과 다르다?!?"
"영화 살아있다에 나오는 좀비는 이제까지의 좀비들과 다르다?!?"
  • 서관민 인턴기자
  • 승인 2020.06.24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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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오늘 24일 유아인 박신혜 주연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했다. 영화 #살아있다는 조일형 감독의 입봉작으로 원작은 멧네이먼의 좀비 스릴러 Alone의 각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영화 살아있다의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느 일상과 같이 게임을 켜 접속한 '준우'(유아인)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의해 갑작스럽게 통제 불능에 빠진 일종의 재난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되어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상황에서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지게 된다.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준우’는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선다.

영화 #살아있다에 나오는 좀비의 전체적인 외형은 영화 '부산행'에서 나오는 좀비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뿌옇게 변해버린 눈 선명해진 혈관 그리고 식인습관등 일반적인 좀비의 특성을 따르게 된다.

또한 과거 행동이 느리고 지능이 떨어지는 좀비들과는 달리 최근 좀비 트랜드에 맞춰 행동이 재빠르고 뛸 수 있는 좀비로 묘사되었다.

특히 #살아있다의 좀비는 지능이 높고 생전의 행동습성이 남아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심지어 영화 중에는 문 손잡이를 직접 돌려서 주인공의 집으로 들어가려 하기도 하고 베란다 난간에 로프를 타고 오르는 소방관 좀비도 있었다.

이러한 좀비특성은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의 좀비의 특성과 매우 유사하다. 해당 영화의 좀비는 개체마다 능력 차이가 매우 크며, 이는 생전 인간이었을 때의 신체 능력이나 개성, 습관 등에 비례하게 그려졌다. 

살아 생전의 직업 또는 습관이 그대로 남아 좀비가 되어서도 발현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거 운동선수였다면 높이뛰기를 하거나 수영을 하는 등의 특징을 보였다.

영화 '#살아있다'는 오늘 24일 개봉했다. 언론시사회를 마친 지금은 전반적으로 배우들 연기가 좋고 스토리 구성이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 사태가 떠올려진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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