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양치승, 올 여름 다이어트 팁 공개....김우빈부터 황석정까지
연중 양치승, 올 여름 다이어트 팁 공개....김우빈부터 황석정까지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8.0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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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여름을 맞이해 핫한 특집이 전해졌다.

24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집콕 라이브를 즐기는 시청자들을 위해 여름 특집으로 다이어트 팁이 공개됐다.

첫 번째 소식으로는 배우 한소희의 빚투 소식이 전해졌다. 한소희의 빚투 폭로는 '유명 배우 어머니가 사기꾼’이라고 폭로하는 글이 게재되면서 시작됐다. 실제 한소희는 "어릴 적 이혼해 교류없던 엄마가 계모임에서 돈을 들고 잠적해 최근까지 변제에 나섰으나 감당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혀 가슴아픈 가정사를 공개한 바있다.

김호중의 병역 논란 문제도 다뤄졌다. 김호중의 소속사는 "김호중이 서울 지방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등의 이유로 4급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형외과 전문의가 등장해 "관절 불안정증이 병역 기피의 사유가 되는지 10년 전쯤에는 상당히 문제가 됐었다. 그 뒤로 병무청의 기준이나 검사 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됐다. 현재는 병역 비리에 관련될 만한 판정을 거의 내리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날은 여름특집으로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양치승 관장은 성훈, 민혁, 진서연과 방탄소년단 진도 손을 거쳐갔다면서 운동의 중요성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양치승은 "가장 근황이 궁금한 분이 김우빈 씨일텐데 처음에는 굉장히 말라서 모델인가 생각할 정도였다. 그러나 성실함이 돋보였다. 그때는 배우가 아니라 시간이 많았고 체육관을 집처럼 자주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파 배우 황석정도 등장했다. 양치승은 "생각보다 비율이 정말 좋다. 얼굴보다 몸매가 더 뛰어난 분이 아닌가 싶다. 선수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배우로 평가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정말 잘하시더라. 멘탈이 정말 최상위권이다"고 칭찬했다.

머슬퀸으로 유명한 배우 최은주도 힘을 보탰다. 최은주는 "내 몸으로 할 수 있는 아주 손쉽고 편안한 운동을 알려드리겠다"면서 요가매트 위에서 팔뚝 살과 날씬한 허리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을 소개했다.

이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황정민과 이정재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7년 만에 만난 두 사람. 황정민은 7년이 세보니까 오래지만 그 전에 사석에서도 보고 자주 봤더니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을 못했다.

황정민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시나리오도 안보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이정재. 황정민은 "정재가 절 보면 '오~부라더~' 이렇게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격한 액션 장면을 담은 이번 영화. 이정재는 호텔 방에서 혼자 연습했다고. 그는 "첫 날 연습하고서 허우적거린다고 느꼈다. 정민이 형 따라가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황정민은 영화를 위해 훌륭한 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갔다. 만들 때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돌아갈 때에는 정말 쉽게 갔다"고 답했다.

핑크색, 노란색 가발을 실제로 맞춰서 착용할 뻔 했다는 이정재. 그는 둘 다 어울리지 않았다고 결국에는 지금 영화에 나오는 헤어스타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황정민은 단벌 신사로 등장한다고 기뻐해 폭소케했다.

마지막으로 이날의 플레이 리스트 주자는 규현이었다. 그는 "발라드 음악을 계속 준비하다 미뤄졌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몇년 묵혀뒀던 '광화문에서'를 2014년에 갖고 나왔는데 음반 낸 첫날 차트 1위에 오르고 정말 많이 울었다. 다음날 7시에 일어나야 했음에도 새벽 3시까지도 잠들지 못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후 규현은 발라드로 매년 음반을 발표하다가 2018년 군복무를 성실히 마무리했다. 그리고 2020년 다시 감성가득한 발라드를 들고 온 규현. 그는 23일 발매된 'dreaming'을 '연중 라이브'를 통해 최초로 라이브로 선사해 귀호강 타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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