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잊은 킥복싱의 디바 '엄정화'의 일상, 그리고 '조세호'가 눈물을 흘린 사연은?
나이를 잊은 킥복싱의 디바 '엄정화'의 일상, 그리고 '조세호'가 눈물을 흘린 사연은?
  • 오준열 인턴기자
  • 승인 2020.08.10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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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 오프'에서 배우와 가수가 아닌 사람 엄정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배우이자 가수인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녀는 오는 12일 영화 '오케이 마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케이 마담은 국내최초 비행기 납치 스릴러 영화이다. 동시에 코미디 까지 잡으며 올 여름 극장가를 노리고 있다. 엄정화 뿐만 아니라 연기라면 두말 할 것 없는 배우 '박성웅'이 함께 주연으로 등장한다.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박성웅은 엄정화를 칭찬했다. 

 

엄정화의 on이 꺼지고 off가 시작됐다. 침대에서 눈을 뜬 엄정화는 반려견 '슈퍼'와 다정한 애정표현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슈퍼를 마당에 풀어주고 씻겨주며 시간을 보냈다. 잠시 후 그녀는 요가를 시작했다. 상당히 어려운 동작도 훌륭히 소화해냈다. 평소에도 엄정화는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있다. 웨이트 트레이닝, 서핑, 요가 심지어 킥복싱 까지 하는 그녀이다.

 

영화 '미쓰와이프' 덕에 시작한 킥복싱을 꾸준히 하고 있다. 킥복싱은 체력을 상당히 요구하는 운동임에도 그녀는 곧 잘 소화해냈다. 엘보우에 니킥 그리고 잽까지 하며 건강미를 뽐냈다.

 

집으로 돌아온 엄정화는 촬영했던 영상을 편집하다 난관에 부딪혔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슈퍼 모델 '이소라'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했다. 이소라는 직접 영상을 찍고 편집까지 스스로 하는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둘은 같이 편집을 마치고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두 사람은 지난 날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그리고 새삼 50 넘은 나이에 놀라기도 하지만 나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더 발전해 나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솔로로 지낼 줄 몰랐다."는 이소라의 말에 엄정화는 "너가 이렇게 멋있게 있어주는게 너무 힘이돼"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멋진 우정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더 멋진 도전을 응원해본다.

 

 

이 날 두번째 주인공은 조세호이다. 그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조세호는 6개월만에 체지방을 무려 17kg이나 감량하며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운동을 하던 도중 상의탈의를 해달라는 트레이너에 요청에 아직은 좀 부끄러워 하면서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탈의를 하고 등운동을 하던 조세호를 트레이너는 촬영했다. 조세호의 멋진 등근육에 패널들은 감탄을 했다.

 

이후 트레이너는 조세호에게 프로필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고심 끝에 조세호는 프로필 사진을 찍기로 했다. 사진을 찍기 전, 조세호는 병원에 들려 초음파 시술을 받았다. 평소 컴플렉스 였던 처진 배를 치료하기 위해서 였다. 살이 많이 빠지면서 복부 쪽의 살들이 처졌기 때문이다. 조세호는 이전 방송에서도 이런 점들을 컴플렉스라고 밝힌 적이 있다. 

 

촬영에 돌입한 조세호는 이내 만족스럽지 못한 표저을 지었다. 본인의 생각과는 다르게 사진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열심히 노력해왔던 지난 시간들을 생각하다 조세호는 이내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다시 마음을 먹고 사진을 찍고 마무리 했다. 그는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로 했다. 그리고 조세호의 다짐과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자극이 되었음에 틀림없다. 앞으로도 조세호가 건강하게 대중들 앞에 나서는 연예인이 되길 많은 팬들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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