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하는데 우리는? 중국서 10년간 수족관에 있던 벨루가 방류소식에 황정음 "벨루가야 츄카해"
중국도 하는데 우리는? 중국서 10년간 수족관에 있던 벨루가 방류소식에 황정음 "벨루가야 츄카해"
  • 서관민 인턴기자
  • 승인 2020.08.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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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오늘 배우 황정음 인스타에는 한 인터넷 기사 캡처사진이 게시 되었다. 기사 제목은 “행복해요”…中 수족관서 10년 만에 해방된 벨루가의 함박미소 황정음은 기사 캡처본 외에 '벨루가야 츄카해'라는 문구도 함께 게시했다.

오늘 중국에서는 10년간 좁은 아쿠아리움에서 살던 벨루가 두 마리가 드넓은 바다로 방류되어 자유를 찾았다. 이 벨루가는 2011년경 부터 아쿠아리움에 전시되었으며 동물보호단체인 씨라이프러스트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였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벨루가가 3마리가 전시되었던 바 있다.

녀석들의 이름은 벨리, 벨로, 벨라 물론 현재는 세마리 다 생존해 있는 상태는 아니다. 2016년 4월 2일 새벽 벨로가 폐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뒤 이어 3년 후인 2019년 10월 17일에는 12세 수컷 벨리까지 폐사하고 말았다.

보통 해양포유류 중 수명이 긴 편인 고래, 돌고래에 비한다면 벨루가는 그렇게 장수하는 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수명이 30년~50년을 사는 것을 감안한다면 꽤 단명한것이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좁은 수조에 오랫동안 지내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영향이 크다며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있다.

해서 남은 벨루가는 암컷 벨라 뿐이다. 두 차례의 벨루가 폐사, 이에 당시 동물 단체들은 벨루가를 당장 방류하는 방향을 촉구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 그렇게 결국 2019년 10월경 롯데월드측은 남은 암컷 1마리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하였고 이후 추가로 자세한 방류계획을 발표한다는 답변을 해 왔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아직 벨루가 방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은 없는 상태이다.

황정음은 올해 드라마 '쌍감포차'로 대중에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지금은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윤현민과 설렘 가득한 사내연애 연기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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