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쇼트커트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오늘 31일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유아의 첫 솔로 미니앨범 'Bon Voyage'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낮의 숲의 아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유아는 인디언을 연상하게 하는 에스닉한 스타일링으로 숲속의 나무 뒤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나머지 사진에서는 초록빛의 들판에서 쇼트커트 스타일링의 헤어에 꽃을 꼽고 있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두색의 드레스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매력이 느껴진다. 평소 '콘셉트 맛집'이라고 불리던 오마이걸의 소속 멤버인 만큼 이전 공개됐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몽환적인 무드에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간다.

 이번 첫 솔로 앨범을 통해 WM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아만의 강렬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아는 MBC '복면가왕'을 통해 보컬로서의 실력과 Mnet 걸그룹 컴백 서바이벌 '퀸덤'에서는 퍼포먼스 부분도 인정받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한편 유아의 솔로 미니앨범 'Bon Voyage'는 오는 9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