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강서희 인턴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6년에 데뷔한 보이그룹 ‘NCT’는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의 제한이 없는 그룹이다. NCT U, NCT 127, NCT DREAM 등 지금까지 구성된 유닛 그룹의 수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멤버들 간 잘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2020년 8월부터 시작된 ‘어색하지만 괜찮아’는 NCT 사이에서 어색한 멤버 2명이 단둘이 만나 친해지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발단은 2019년 10월 보아 콘서트를 보러 간 NCT 멤버 도영과 런쥔의 브이 라이브이다. 브이 라이브(V LIVE) 중 도영과 런쥔의 아무 말과 할 말이 없다며 침묵하는 대화의 흐름 때문에 방송을 보는 팬들까지 어색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브이 라이브 종료 후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생각도 못 한 조합으로 신선하고 색달라 앞으로도 보고 싶다 했다.
그 이후 나온 프로그램 ‘어색하지만 괜찮아’ 1회 멤버는 도영과 런쥔 그리고 MC는 멤버 마크와 해찬이 맡았다. MC 마크와 해찬은 진행과 도영과 런쥔에게 미션을 지령하는, 둘이 친해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이다.

어색한 사이로 나온 멤버들을 ‘어사즈(어색한 사이들)’이라 부른다. 1회 방영 이후 역시나 팬들 사이에서 화제로 현재 어사즈 3기까지 나왔다.
어사즈 1기는 도영과 런쥔, 어사즈 2기는 태일, 제노 그리고 지금 진행 중인 어사즈 3기는 정우와 천러이다.
어색하지만 괜찮아는 유튜브 공식 채널 ‘채널 NCT DAILY’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